대구시는 최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 제13차 세계기생충학회 총회에서 2018년 열리는 ‘제14차 세계기생충학회 총회’를 대구에 유치했다고 20일 발표했다. 4년마다 개최되는 총회에는 3000명 이상의 기생충학 관련 의학자와 과학자가 참가한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가 세계적인 규모의 의학행사 유치로 ‘메디시티’로서의 인지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