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대졸 공채 500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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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지난해 200명이었던 대졸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해마다 늘려 2016년 500명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우선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29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해보다 90명 늘어난 규모다. 내년에는 400명을 대졸 신입사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2016년에는 500명까지 늘린 후 매년 이 수준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은행은 ‘해외 우수인재 채용’을 폐지하는 대신 신입사원의 30%를 지방대 출신 등 지역 인재로 채워 각 지역 중소기업과 ‘관계형 금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4~5년 내 베이비부머의 본격적인 은퇴가 시작되면 해마다 700~800여명의 퇴직자가 생긴다”며 “그때부터 채용 규모를 급격히 확대하면 인력 구조의 불균형이 생기기 때문에 지금부터 확대에 나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국민은행은 우선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29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해보다 90명 늘어난 규모다. 내년에는 400명을 대졸 신입사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2016년에는 500명까지 늘린 후 매년 이 수준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은행은 ‘해외 우수인재 채용’을 폐지하는 대신 신입사원의 30%를 지방대 출신 등 지역 인재로 채워 각 지역 중소기업과 ‘관계형 금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4~5년 내 베이비부머의 본격적인 은퇴가 시작되면 해마다 700~800여명의 퇴직자가 생긴다”며 “그때부터 채용 규모를 급격히 확대하면 인력 구조의 불균형이 생기기 때문에 지금부터 확대에 나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