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주택업체 양우건설이 경남 양산신도시에서 6차례 분양을 통해 3000여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건설한다.

이 회사는 오는 22일 양산물금지구 49블록에서 ‘양산신도시 양우내안애(愛)’ 3차 분양(전용 100㎡ 311가구)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양우건설은 지난해 양산신도시에서 1차로 796가구를 준공했으며 2차로 768가구 분양을 마쳤다. 이번 3차에 이어 다음달엔 5차 559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6차 585가구 분양도 검토 중이다. 3.3㎡당 분양가격은 810만원 선으로 지역 평균(850만원)보다 낮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모델하우스는 부산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 1번 출구 앞에 있다. 1599-520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