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찰비빔면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큰 폭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심은 찰비빔면의 상반기 매출이 5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매출 15억원을 올렸던 1년 전보다 3배 넘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농심은 찰비빔면의 식감과 맛을 개선한 것이 매출 성장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비빔면 시장을 주도하는 팔도비빔면의 상반기 매출은 21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가량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좋은 성적을 기반으로, 내년에 출시 10년을 맞이하는 찰비빔면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문현기자 m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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