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규모는 약 800억원으로 지난해말 연결 자기자본 기준 약 49.4%에 해당한다. 투자기간은 2016년 6월까지다.
이번 선박은 2016년 6월말 인수 즉시 장기화물운송계약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110억원 이상의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2013년 매출 1169억원을 달성한 KSS해운은 다음달 VLGC 1척의 시장투입을 통해 올해 1350억원, 전년 대비 15%의 매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KSS해운은 지난 6월 기존 VLGC 선박의 장기운송계약 체결에 이어 신규 선박 건조를 진행함에 따라 LPG 운송시장의 성장동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물류를 선도하는 종합 에너지 물류기업'라는 비젼 실현에 한 걸음 다가섰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