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이 지난 2분기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데 따라 19일 주식시장에서 장 초반부터 급락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안국약품 주가는 오전 9시0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00원(6.36%) 떨어진 1만3250원을 나타냈다.

회사 측은 전날 장 마감 공시를 통해 2분기 당기순손실이 5억6500만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억8600만 원으로 293.8% 증가했고 매출은 405억3000만 원으로 14% 늘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