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서덜랜드(50·미국·사진)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엔디콧의 엔조이 골프클럽(파72·6974야드)에서 열린 PGA 챔피언스투어 딕스 스포팅 굿스오픈 2라운드에서 ‘꿈의 59타’를 쳤다. 50세 이상 선수들만 출전하는 PGA 챔피언스투어에서 59타를 친 것은 이날 서덜랜드가 처음이다. 그는 PGA 투어에서 1승을 거둔 선수로 2002년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PGA 투어에서는 6명이 59타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