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루게릭병이 언급돼 화제다.



14일 방송된 SBS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장재열(조인성)의 자아 한강우(도경수)의 신체적 이상이 곧 장재열의 문제였음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해수(공효진)는 장재열의 손이 이상한 것을 보고 "왜 이러냐"고 물었고, 장재열은 "별거 아니다. 직업병 같다"고 답했다. 이후 장재열은 지해수에 한강우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한강우의 손의 증상에 대해 지해수는 "손이 곱고 기침을 자주 하는 환자가 있었는데 루게릭병 이었다. 그런데 걔는 아닐거다. 나이도 어리고"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강우가 울면서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신에서 네번째 손가락이 굽혀지지 않았던 것과, 한강우의 증상이었던 손 마비 증상이 장재열에게도 나타나기 시작하며 장재열이 루게릭병에 걸린 것인지 의구심을 자아냈다.



한편 루게릭병은 근육이 위축되어 힘을 쓰지 못하게 되는 원인불명의 불치병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잘생겼다"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새드엔딩 싫어"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아프지 말아요"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별일 아니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괜찮아 사랑이야`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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