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임세미가 서하준의 고백에 행복해했다.



14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연출 안길호, 극본 최윤정) 53회에서 최유리(임세미)는 김태양(서하준)과 일하고, 잠자는 시간을 빼고 데이트를 즐겼고, 그의 고백과 사랑받는다는 확신에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사랑만 할래’ 52회 방송분에서 최동준(길용우)은 김태양을 다시 병원으로 불렀고, 이를 최유리와 김태양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사랑만 할래’ 오늘 방송분에서 김태양과 최유리는 음식점에서 나와, 이제 곧 헤어져야 한다는 사실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태양은 “아쉬움을 즐겨요” 위로했고, 최유리는 시계를 보며 “몇 시간 있다 보면 되죠?” 물었다. 다음 날 병원에 첫 출근을 해야 하는 김태양은 내일 아침은 따로 먹자 말했고, 최유리는 이에 동의했다.



김태양 역시 최유리와 헤어지는 것이 아쉬웠고, 그는 안기라는 듯 양팔을 벌렸다. 이어서, “웃어줘서 좋고, 밥 맛있게 먹어줘서 좋고, 헤어지기 아쉬워 해줘서 좋고. 이런 거구나” “보고만 있어도 좋은 사람. 그게 이런 기분이구나”라고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최유리는 쑥스럽게 웃으면서도 “뭐가요”라고 되물었다.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김태양의 말에, 최유리는 “처음 들었다”고 말하며 기뻐했다.



한편, 이영란(이응경)은 병원에 다시 출근하는 김태양에 대해서 “기다렸단 듯이 출근하잖아. 그 사람 야심 있는 거라니까”라고 비난했다. 이에 최유리는 “나 엄마 비밀 지킬 거예요. 태양씨랑 결혼해도 어디서 살든 죽는 그 날까지 지킬 거예요”라고 침착하게, 이영란의 비밀을 지켜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영란은 “네 선택 후회하게 만들어 줄게”라고 협박을 했고, 충격에 최유리는 “내 친엄마였어도 이랬을까? 엄마를 이해하고 싶어요. 노력하고 있다고요. 내 인내심 시험하지 말라고요”라고 이영란이 생모가 아님을 알고 있단 걸 밝혔다. 생각지 못한 사실까지 최유리가 알고 있단 사실에 이영란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리뷰스타 이민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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