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오름세로 마감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22센트(0.22%) 상승한 97.59달러에서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1.16달러(1.13%) 뛴 104.18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량이 예상 밖의 증가세를 보였지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돼 유가가 올랐다.

금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12월물 금은 전 거래일보다 3.90달러(0.30%) 상승한 온스당 1314.50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나온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가 좋지 않았던 것이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키웠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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