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케이케미칼이 지난 2분기 결과 당기순이익이 40억 7천만원에서 103억 1천만원으로 늘었다고 정정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28.35%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티케이케미칼의 당기순이익이 급증한 것은 계열사인 대한해운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대한해운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티케이케미칼에 지분법 이익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한해운은 지난 5일 잠정공시를 통해 올 2분기에 매출액 1,442억원, 영업이익 239억원, 당기순이익 407억원을 올렸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티케이케미칼은 지난 해 모그룹인 SM그룹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대한해운의 지분 30.5%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해 4분기부터 지분법 이익이 발생하고 있다. (직접취득 보유지분: 17.9%, 케이엘홀딩스(SPC)를 통한 지분: 12.6%)



앞서 지난 달 31일 티케이케미칼은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 2,057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3억원과 41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바 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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