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금융중개지원대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지원 효과 등을 감안해 필요할 경우 개선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12일) 공개한 제14차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금통위원들은 우리 경제의 하방위험에 우세하다는 점에서 금융중개지원대출을 3조원 늘리는 방안에 찬성했습니다.



한 금통위원은 "금융중개지원대출을 다른 금융기관의 중소기업지원자금과 차별화 할 필요가 있다"며 "신규대출 창출효과에 대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금통위원은 "이번 방안은 경기대응적 성격을 갖고 있는 만큼 한시적으로 운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또 한 금통위원은 "금융중개지원대출의 효과를 면밀히 점검해 나가면서 필요시 개선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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