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이 최근 한 피소 건을 오해를 풀고 원만히 해결하면서 그의 근황에도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정환 측 관계자는 11일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신정환은 요즘 운동을 열심히 하는 등 일상에 충실하며 이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이라며 "과거 수술을 받았던 다리도 많이 좋아져 평상 생활에는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라고 전했다.





한 때 컨츄리꼬꼬 멤버 및 예능인으로 최고 주가를 올렸던 신정환이기에, 그의 방송 복귀 여부 및 시점 역시 연예계의 관심사다.





이 관계자는 신정환의 방송 컴백에 대해선 "사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신정환의 복귀를 타진하는 방송 관계자들이 있었다"라면서도 "요즘 들어서는 방송사의 출연 제의가 없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신정환은 당분간 방송 복귀 보다는 일상에 충실한 생활을 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현재 여자친구와도 잘 만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8월 말 필리핀 세부 한 호텔 카지노에서 자신의 돈 250만 원과 일행으로부터 빌린 돈 800만 원 등 총 1050만 원으로 도박을 했으며 이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8월을 선고받아 구속됐다. 그는 수감 6개월 만인 지난 2011년 12월께 가석방, 이후 자숙해왔다.





또한 신정환은 연예인 지망생 A(27)의 부모로부터 억대 돈을 챙긴 혐의로 피소됐지만 고소인과 오해를 풀고 빌린 돈을 갚기로 하며 최근 소는 취하됐다.





신정환 근황에 네티즌들은 "신정환, 방송에 나올생각 하지마라", "신정환, 보기싫다 이제", "신정환, 그리워요 당신의 입담이", "신정환, 탁재훈이랑 신정환 요즘 제대루 핫이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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