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추락 여객기 한국인 탑승객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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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이하 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추락한 소형 여객기에 한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이란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이날 "이란 측 공식 발표에 따르면 탑승객 가운데 외국인은 한 명도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고기 항공사를 두고 현지에서 타반항공이라는 보도와 세파한항공이라는 보도가 엇갈리고 있다"면서 "다만 사고기가 군에서 운용하는 항공사 소속이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이란-141 소형 여객기가 테헤란 메흐라바드 공항 이륙 직후 인근 아자드 주거지에 추락해 어린이 7명을 포함한 40여명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란에는 테헤란을 중심으로 우리 교민과 기업 주재원 등 31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주이란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이날 "이란 측 공식 발표에 따르면 탑승객 가운데 외국인은 한 명도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고기 항공사를 두고 현지에서 타반항공이라는 보도와 세파한항공이라는 보도가 엇갈리고 있다"면서 "다만 사고기가 군에서 운용하는 항공사 소속이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이란-141 소형 여객기가 테헤란 메흐라바드 공항 이륙 직후 인근 아자드 주거지에 추락해 어린이 7명을 포함한 40여명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란에는 테헤란을 중심으로 우리 교민과 기업 주재원 등 31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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