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현이 송윤아와 계속해서 엮이고 있다.



9일 방송된 MBC ‘마마’ 에서는 한승희(송윤아 분)의 작업실 마당에 텐트를 치고 무작정 거주를 시작한 구지섭(홍종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지섭은 자신이 해외 출장을 다녀온 사이 아버지가 멋대로 집을 한승희에게 팔아버리자 격분했던 바 있다.



한승희는 제대로 된 계약 절차를 밟았다며 구지섭의 계약 무효 주장에도 굽히지 않았다. 이날 식은땀을 흘리며 작업실에 돌아온 한승희의 앞을 가로막으며 구지섭은 “집주인과의 구두약속도 계약이다” 라며 소송을 불사해서라도 집을 되찾겠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아무 대꾸도 하지 않으며 무시하는 한승희에게 구지섭은 새로운 제안을 건넸다. 애초 육개월만 작업실을 임대한 한승희의 계약 조건을 알고 있다면서 “이층만 나한테 세놔요. 육개월만 같이 삽시다” 라고 동거 제안을 했던 것.





식은땀을 흘리며 고통을 호소하는 한승희의 진통제를 찾아주고도 구지섭은 원하는 답을 듣지 못했다.



이날 구지섭의 가족관계와 구지섭이 그 집에 그토록 집착하는 이유가 공개되기도 했다. 구지섭의 아버지는 문태주(정준호 분)가 근무하고 있는 한 의류브랜드의 대표였다. 회사에 들어와 일을 배우는 조건을 지켜야 집을 돌려주겠다는 아버지를 향해 구지섭은 자신의 고집을 꺾지 않았다.



그 집은 돌아가신 어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공간이었고 바쁘다는 핑계로 어머니를 외롭게 한 아버지에 대한 상처가 깊게 새겨져 있었던 것.



한편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구지섭은 한승희가 시한부 환자라는 것을 알게 되는 첫 번째 사람이 됐다.
리뷰스타 김희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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