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의 CGV를 찾아 '명량'을 시민들과 함께 관람했다. 박 대통령은 2004년 3월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신에게는 아직도 12척의 배가 남아있다'고 한 충무공의 비장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명량은 8일 오전까지 814만 7천780명을 모아 개봉 10일 만에 800만 관객을 넘었다. 역대 최단기간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경닷컴 장세희 기자 ss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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