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슈퍼스타K2` 출연 당시 풍부한 성량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박보람(20)이 7일 `예뻐졌다`를 발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데뷔 전부터 32㎏ 감량에 성공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박보람은 `슈퍼스타K2` 출연 당시 통통했던 여고생의 모습은 사라지고 이젠 빼어난 몸매와 얼굴의 숙녀가 됐다.



그녀의 데뷔곡 `예뻐졌다`는 라도가 작사·작곡, 블락비의 지코가 랩메이킹한 곡으로 드라마틱하게 달라진 박보람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겼다.



박보람은 “주변 사람들의 기대와 응원에 데뷔곡을 경쾌한 곡인 `예뻐졌다`로 정했다”며 “`예뻐졌다`는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따라 부르기 쉬워 대중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친근하고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기들보다 데뷔가 오래 걸렸던 이유에 대해 묻자 “당시에는 데뷔를 하기 위한 준비가 덜 돼 있었다”며 “멋진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려다 보니 조금 오래 걸린 것 같다”고 했다.



1994년생인 박보람은 2010년 고교 1학년 시절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출연해 감성적인 발라드 `세월이 가면` 등을 불러 허각과 존박, 김지수, 강승윤, 김은비 등과 함께 생방송 본선 무대에 진출했었다.



박보람은 “`슈퍼스타K2` 동료들은 여전히 든든한 지원군으로 데뷔를 앞두고 힘이 되는 응원을 해줘 너무 고마웠다”며 “많은 이의 응원과 4년 동안 열심히 연습하며 쌓아온 실력으로 비욘세 처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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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스타 박근희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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