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 마감…금값도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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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91센트(0.93%) 하락한 97.38달러에서 잠정 마감했다. 이는 최근 6개월 새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국제유가가 떨어진 것은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전 세계적 차원에서 원유 공급에 문제가 없다는 분석 때문이다.
금값도 이틀째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9월물 금은 전 거래일보다 3.60달러(0.28%) 하락한 온스당 1285.30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가 하락세를 보였지만 미국의 6월 공장주문 실적 지표가 좋게 나온 것이 금값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의 6월 공장주문(계절조정치)은 전월보다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의 예측(0.6% 증가)을 크게 웃돌았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91센트(0.93%) 하락한 97.38달러에서 잠정 마감했다. 이는 최근 6개월 새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국제유가가 떨어진 것은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전 세계적 차원에서 원유 공급에 문제가 없다는 분석 때문이다.
금값도 이틀째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9월물 금은 전 거래일보다 3.60달러(0.28%) 하락한 온스당 1285.30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가 하락세를 보였지만 미국의 6월 공장주문 실적 지표가 좋게 나온 것이 금값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의 6월 공장주문(계절조정치)은 전월보다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의 예측(0.6% 증가)을 크게 웃돌았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