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핵심 싱크탱크인 서울연구원의 이창현 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이창현 원장은 "현 시기는 박원순 제2기 시정에 대한 새로운 활력이 필요하고, 서울시민에게 미래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담대한 기획’을 해야 할 시점"이라며 4일(월) 물러날 것임을 나타냈다.



오는 12일(화) 이임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창현 원장은 소통전문가로서 2012년 2월17일 취임한 이후에 소통과 참여를 통한 사회혁신이라는 박원순 1기 시정의 가치에 부응해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의 명칭을 서울연구원으로 변경했다.



또, 시민들이 참여하는 ‘작은연구 좋은서울’ 공모사업, 서울시의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한 논문공모 사업 등을 실시해 서울시민과 전문가의 정책참여의 폭을 크게 넓혔다.



최근에는 베이징, 상하이, 싱가폴, 호치민 등이 참여하는 메가시티 싱크탱크 협의회(MeTTA, 메타)의 회장을 맡아 서울의 도시발전의 노하우를 세계에 소개하는 Seoulution (Seoul+Solution)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창현 원장은 국민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교수로 복직할 예정이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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