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역대 최단 기간 500만 돌파 네티즌 반응 봤더니
이순신의 애국심이 통했다, 1,000만 관객 돌파할까


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 '명량'이 개봉 6일 만에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순신역으로 열연한 배우 최민식의 수준 높은 연기와 탄탄한 스토리, 눈을 뗄 수 없는 해상 전투신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명량'의 인기와 더불어 대중 문화 전반에도 이순신 신드롬이 불고 있다. 이순신 관련 서적이 재조명 받으며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과거 이순신이 행했던 업적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크게 높아졌다.

'명량'의 손익분기점은 650만 명 선. 현재 흥행 속도라면 1,000만 관객 동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트즌들은 명량의 흥행몰이에 대해 "오랜만에 애국심을 팍팍 느끼게 해준 영화다" "얼마나 재밌길래 그러는지 어서 보러가야겠다" "이순신의 불끈불끈 솟는 애국심이 통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승은정 인턴기자(sss3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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