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홍창수 선수가 데뷔전을 앞둔 송가연에게 진심어린 응원을 보냈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함께 산지 100일을 맞아 대만과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가연은 대표의 소개로 WBC챔피언 홍창수 선수와 만남을 가졌다. 홍창수 선수는 송가연에게 “자기 자신을 이겨야 한다”는 충고와 함께 필살기 기술을 알려줬다.
홍창수 선수는 크게 때리는 척하다 반대 주먹으로 어퍼컷을 날리는 속임수부터 시선을 훔쳐서 상대를 가격하는 방법과 상대를 교란시키는 방법까지 자신의 기술을 아낌없이 전수했다.
송가연은 그 어느때보다 진지하게 홍창수의 필살기를 배웠고 격해지는 스파링 훈련에도 포기하지 않으며 “계속하겠다”고 훈련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역시 홍창수는 스파링 후 송가연에 대해 "최고였다"고 평했다. 이어 “가연씨가 해보고 싶다고 했을때 정말 마음에 들었다. 진짜 모두 가르쳐 주고 싶다”며 “가는길이 험난해도 웃으며 걸어가자. 응원 꼭 가겠다”고 송가연 선수의 데뷔전 승리를 기원해 눈길을 끌었다.
홍창수와 송가연의 만남을 접한 네티즌들은 "'룸메이트' 송가연 데뷔전, 홍창수도 응원을 보내네" "'룸메이트' 송가연 데뷔전, 홍창수에게 전수받은 필살기 나오나?" "'룸메이트' 송가연 데뷔전, 홍창수 뿐만 아니라 많은 팬들이 응원하고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