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후보자는 영상프로덕션 대표 및 감독, 디자인학회장, 홍익대 광고홍보대학원장 등을 역임해 관련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하다”며 “리더십과 현장 감각이 뛰어나 문화 융성의 국정 기조를 실현하는 데 적임이라고 기대돼 발탁했다”고 내정 배경을 설명했다.
청와대 안팎에서는 2기 내각 구성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박 대통령의 국정 운영 드라이브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