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한화금융골프 '우승'…시즌 최다상금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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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금융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세번째 우승으로, 한 시즌 최다상금 기록을 갈아치웠다.
김효주는 3일 충남 태안의 골든베이CC(파72)에서 열린 '한화금융클래식'(총상금 12억원)에서 4라운드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 이정민을 6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 6월 기아차 한국여자오픈, 7월 금호타이어여자오픈에 이어 올시즌 3승째다. KLPGA 통산 4승째다.
김효주는 우승상금 3억원을 받아 시즌 상금액이 7억7000만원으로 불어났다. 이는 신지애가 2008년 기록한 종전 KLPGA투어 한 시즌 최다상금(7억6500만여원)을 넘어서는 기록이다. 올해 남은 대회가 많기 때문에 기록 경신 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깊은 러프, 폭염, 바람 때문에 전체적으로 스코어가 좋지 않았다.
김효주는 2위와의 타수차도 컸지만 출전선수 가운데 유일한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했다. 4라운드 12번홀에서 홀인원겸 이글을 기록한 허윤경이 합계 3오버파 291타로 3위를 차지했다. 안선주(요넥스)와 장수연(롯데마트)은 합계 5오버파 293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김효주는 3일 충남 태안의 골든베이CC(파72)에서 열린 '한화금융클래식'(총상금 12억원)에서 4라운드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 이정민을 6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 6월 기아차 한국여자오픈, 7월 금호타이어여자오픈에 이어 올시즌 3승째다. KLPGA 통산 4승째다.
김효주는 우승상금 3억원을 받아 시즌 상금액이 7억7000만원으로 불어났다. 이는 신지애가 2008년 기록한 종전 KLPGA투어 한 시즌 최다상금(7억6500만여원)을 넘어서는 기록이다. 올해 남은 대회가 많기 때문에 기록 경신 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깊은 러프, 폭염, 바람 때문에 전체적으로 스코어가 좋지 않았다.
김효주는 2위와의 타수차도 컸지만 출전선수 가운데 유일한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했다. 4라운드 12번홀에서 홀인원겸 이글을 기록한 허윤경이 합계 3오버파 291타로 3위를 차지했다. 안선주(요넥스)와 장수연(롯데마트)은 합계 5오버파 293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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