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몰래 설치한 CCTV 속 조인성보며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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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에게 빠져드는 공효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3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김규태 연출/노희경 극본) 4회에서 지해수(공효진)는 장재열(조인성)의 오피스텔에서 잠들었다.
그녀는 술이 취해 잠들고 싶었지만 장재열을 믿을 수가 없어 고민에 빠졌다. 장재열은 잠시 한강우(디오)를 만나러 간 참이었다. 지해수는 자신의 핸드폰을 보고는 CCTV로 켜두고 잠이 들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침대에 누운 자신이 보이도록 설치한 뒤 침대에서 잠들었다.
그리고 그녀는 깜빡 잊고 핸드폰을 그 집에 두고 나왔다. 며칠 후 우여곡절 끝에 지해수는 핸드폰을 받았다. 버스를 타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지해수는 핸드폰을 확인했다. 자신이 잠든 사이 장재열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었다.
바닥에 누워 있는 자신과 자신에게 다가오는 장재열의 모습이 보였다. 장재열은 잠든 지해수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러다가 그녀를 안아서 다시 침대에 눕혔다. 침대에 자던 지해수가 어느샌가 바닥에 내려 와 있었기 때문.
장재열은 그녀에게 이불을 덮어주었다. 그리고 자신의 핸드폰으로 음악까지 틀어두었다. 장재열은 잠든 지해수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리고 손을 가만히 가져다대려다가 멈췄다. 그는 손도 대지 않고 가만히 지켜보다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나가버렸다. 그렇게 지해수가 잠든 하루의 밤이 흘러갔다. 그 영상을 본 지해수는 가만히 웃음을 지었다. 장재열의 생각지 못한 면모에 조금씩 마음이 움직이는 순간이었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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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녀는 깜빡 잊고 핸드폰을 그 집에 두고 나왔다. 며칠 후 우여곡절 끝에 지해수는 핸드폰을 받았다. 버스를 타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지해수는 핸드폰을 확인했다. 자신이 잠든 사이 장재열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었다.
바닥에 누워 있는 자신과 자신에게 다가오는 장재열의 모습이 보였다. 장재열은 잠든 지해수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러다가 그녀를 안아서 다시 침대에 눕혔다. 침대에 자던 지해수가 어느샌가 바닥에 내려 와 있었기 때문.
장재열은 그녀에게 이불을 덮어주었다. 그리고 자신의 핸드폰으로 음악까지 틀어두었다. 장재열은 잠든 지해수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리고 손을 가만히 가져다대려다가 멈췄다. 그는 손도 대지 않고 가만히 지켜보다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나가버렸다. 그렇게 지해수가 잠든 하루의 밤이 흘러갔다. 그 영상을 본 지해수는 가만히 웃음을 지었다. 장재열의 생각지 못한 면모에 조금씩 마음이 움직이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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