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임세미가 서하준과 남매 사이가 아니란 걸 알게 됐다.



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연출 안길호, 극본 최윤정) 44회에서 죽은 친 엄마와 닮았다는 수간호사(견미리)의 혼잣말을 들은 최유리(임세미)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랑만 할래’ 43회 방송분에서 최유리는 김태양(서하준)과 둘 만의 결혼식을 포기하고, 이영란(이응경)이 원하는 삶을 살겠다고 약속했다.



‘사랑만 할래’ 오늘 방송분에서 최유리는 쇠약해진 몸 상태에 의지하고 있는 수면제 때문에 위세척을 받았다. 자꾸만 떠오르는 김태양의 생각에 최유리는 온전한 정신으로 있는 것이 힘겨웠다.



그런 최유리를 보면서 이영란은 ‘유리야 엄마 지켜줘서 고마워. 엄마도 너 지켜줄게’라고 생각했다. 수간호사의 “난리 났었다면서? 수군거리더라. 약 먹은 거예요?” 질문에 이영란은 불편함을 드러냈다.



병문안을 온 방송국 직원들도 이상함을 느꼈다. 조연출은 “사고 나던 날 뭔가 이상하긴 했어. 이틀 연차 냈거든. 김태양 선생 전화왔더라고. 유리 피디 어디에 있냐고”라고 말했고, 이들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호기심을 느꼈다.





이영란은 최동준(길용우)의 전화를 받고 병실을 나갔다. 수간호사는 최유리 홀로 있는 병실에 들어와 혈압을 체크했다. 수간호사는 병원에서 유일하게 이영란이 최유리의 생모가 아닌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이다.



수간호사는 눈을 감은 최유리를 보며 “죽은 친 엄마를 그대로 닮았네”라고 혼잣말을 했다. 그 소리에 자고 있는 줄 알았던 최유리가 눈을 떴고, 수간호사의 손목을 잡았다. “지금 뭐라 그러셨어요?”라는 질문에, 수간호사는 사과의 말을 남기고 병실을 나가려 했다. 하지만 최유리는 손목에 힘을 풀지 않고 “뭐라고 하셨어요?”라고 다시 물었다.




리뷰스타 이민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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