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경제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6주만에 상승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주 보합을 기록했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주 0.02% 올랐다.



전국 매매가격은 0.04% 올라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감정원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새 경제팀에서 LTV, DTI 완화 등을 포함하는 주택시장 정상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주택 매수문의가 증가하는 등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시도별로는 울산(0.16%), 경북(0.08%), 경남(0.08%), 대구(0.07%), 인천(0.07%), 광주(0.07%) 등은 상승했고, 전남(-0.14%), 제주(-0.04%), 세종(-0.02%) 등은 내렸다.



전세가격도 이번주 0.07% 오르며 전 주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방학을 맞이한 이사수요, 가을 결혼시즌을 대비한 신혼부부와 직장인 수요 등이 지속된 가운데 전세매물 공급부족이 이어지며 상승폭이 다소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수도권(0.11%)에서는 서울과 경기지역이 상승폭을 끌어올렸고, 지방(0.04%)은 신규공급물량이 많은 세종과 전남에서 하락세가 심화된 모습을 보였다.



서울(0.06%)은 강남(0.05%)지역의 상승폭이 확대되며 7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시도별로는 경기(0.15%), 제주(0.13%), 울산(0.09%), 인천(0.08%), 경남(0.08%), 충남(0.07%)등은 상승하였고, 세종(-0.54%), 전남(-0.10%), 대전(-0.05%)은 하락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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