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가연과 프로게이머 임요환 부부의 딸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가연의 딸은 현재 20세의 대학생이다.

김가연은 최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녹화에서 "딸을 언급하는 패륜적인 악플러들을 집단 고소했다. 웬만하면 참는데 딸까지 건드리는 것은 참을 수 없더라"고 밝혔다. 과거 김가연은 타 방송에서도 딸에 대한 악플로 마음앓이를 한 사연을 전한 바 있다.

임요환과 김가연은 8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로, 김가연은 초혼에서 딸을 한 명 얻었다. 임요환이 34세, 김가연은 42세로 김가연의 딸과 임요환은 14살 차이가 난다.

김가연은 딸의 존재를 숨기지 않고, 과거 방송에서는 "딸이 오히려 임요환과의 결혼을 재촉했다"고 당당히 밝히기도 했다. 김가연은 자신의 딸에 대해 "딸이 자신의 남자친구에 대한 고민을 임요환에게 상담하기도 할 정도로 임요환이 딸에게 아빠처럼 자상하게 대해준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가연과 임요환은 이미 결혼식만 올리지 않았을 뿐, 혼인신고를 한 정식 부부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김가연 딸, 임요환과 사이 좋다니 다행" "김가연 딸, 김가연보다 더 예쁘다고 하던데 궁금해" "김가연 딸, 당당한 모습 보기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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