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도 벗어나지 못한 한관종이 무엇일까.



지난 7월 2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 이효리는 한관종 때문에 신경쓰인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눈 밑에 한관종이 있다고 밝히며 "레이저 시술을 받은 적도 있지만만 흉터와 주름만 생겼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전에는 괜찮았는데 이제 HD 방송 시대가 되면서 얼굴이 카메라에 클로즈업될 때마다 너무 신경이 쓰이더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효리는 "병원에서 하는 말이 옛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질환인데 사는데 지장이 없기 때문에 치료법이 개발이 안됐다고 하더라"며 "요즘에는 한관종으로 찾아오는 사람이 많다더라. 현대인에게만 문제가 되는 거라며 그냥 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한관종 박멸 프로젝트라는 인터넷 카페에도 가입했다. 지금은 준회원이다. 거기서는 내가 여신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연예인 이효리도 그냥 살더라. 우리도 힘내자`하더라. 내 한관종 가지고 뭐라고 하면 그 사람들이 몰려와 공격할 것이다. 든든한 아군이다"라며 기뻐했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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