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종이없는 통장인 모바일 앱통장을 다음달 1일 선보입니다.





우리은행은 다음달 1일 스마트뱅킹 플랫폼을 개편하면서 입출금이 가능한 앱통장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앱통장은 종이나 마그네틱선이 필요없는 차세대 통장으로 예금과 적금·펀드 등 은행에서 취급하는 개인소매금융 부문에서 종이통장 없이 스마트폰에 통장 애플리케이션(앱)을 깔아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앱이 내장된 스마트폰만 있으면 은행 창구나 자동화기기(CD·ATM)에서 현금 인출이 가능합니다. 입출금 내역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무료 통지되며 모바일 통장에도 입출금 내역이 반영됩니다.



우리은행은 앱통장 도입으로 종이통장을 신규ㆍ재발급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종이통장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예전처럼 종이통장을 계속 발행해줄 예정이지만 모바일통장이 활성화하면 장기적으로는 종이통장 비중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우리은행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통장은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기반 스마트폰의 경우 1일부터, 애플의 iOS 스마트폰은 8월 중순부터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박시은기자 se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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