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대출 지원대상 확대시기가 당초 9월에서 8월초로 한 달 앞당겨집니다.



정부는 또 올해 연말까지 재정과 정책금융 등을 통해 총 26조원 내외의 자금 공급에 나섭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 세종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지난주 발표한 경제정책방향 후속조치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경환 부총리는 "올해 하반기 중 주요 정책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재정보강, 정책금융 등을 통해 총 26조원 내외의 자금을 공급하겠다"며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해 디딤돌 대출 지원대상 확대시기를 당초 9월에서 8월 초로 앞당기고 청약제도 개편방안을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안전산업 육성 방안을 8월 중 마련하고, 금융기관의 보수적 자금운용행태 개선방안을 9월 초까지 만들고 금융기관 보신주의 혁파를 위한 임직원 인센티브와 면책관련 평가체계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최 부총리는 조만간 발표될 유망서비스산업 육성대책에 대해서는 "진입과 영업활동이 제한적인 분야는 경쟁과 개방을 확대하고, 산업기반이 미비한 분야는 재정·금융지원 등을 통해 인적·물적 인프라를 확충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매직아이’ 이효리, 홍진경 “너 남편 외모 안봤잖아” 는 소리에 “나 봤어요!!” 버럭
ㆍ손흥민-민아 슈퍼카 데이트? 민아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우디R8`은 어떤차?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박범계, `유병언 변사체 아니다` 경찰 증언 전해…이유 들어보니 `의혹 증폭`
ㆍ제조업 체감경기 11개월만에 최악‥내수부진 여전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