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사흘째 연속 연중 최고점을 경신,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3.16포인트, 0.64% 오른 2061.97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 한때 2065.96을 기록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는 2011년 8월 3일 2066.26포인트 이후 3년여만에 처음으로 2060선을 경신한 것입니다.



지수 상승과 함께 거래량도 크게 늘었습니다.



이날 주식시장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5조8727억원, 코스닥시장 1조9935억원, 총 7조9천억원으로 지난해 9월 1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은 외국인이 주식시장 3299억원, 선물시장 6505억원 등 총 9804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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