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기 CJ E&M 넷마블 대표가 오는 31일 수장직에서 물러난다.

CJ E&M 넷마블은 28일 본사에서 모든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조 대표의 퇴임식을 개최했다.

넷마블 측은 "조 대표가 건강상의 이유로 사직을 결정했다"며 "당분간 건강 회복을 위해 충분히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8월 1일 CJ E&M에서 분사해 독립기업으로 출범한다. 신임 대표는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