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부끄러워서 쉬쉬했던 항문건강에도 신경 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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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가을웨딩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부들의 마음은 바캉스를 준비하는 이들 못지않게 분주하고 설렘으로 가득할 것이다.
더욱이 직장에 다니는 예비신부의 경우, 평일엔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 주말을 이용해 결혼 준비를 하느라 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을 것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아무리 바쁘더라도 꼭 챙겨 할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예비신부의 건강이다.
기본적으로 결혼 전 챙겨야 한다고 알고 있는 산부인과적인 검진 외에도 부끄러워서 쉬쉬 하기만 했던 항문질환이 있다면 결혼 전에 반드시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성의 경우, 치질로 의료기관을 찾는 것을 남성보다 훨씬 더 부끄럽게 여겨 민간요법에 의지하거나 꽁꽁 숨겨오다가 병을 키워 수술까지 이어지는 때가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결혼 전 치질 치료를 꼭 해야 하는 이유는 결혼준비와 결혼식으로 피로와 스트레스에 지쳐 있는 상황에서 신혼여행과 같은 새로운 환경을 접하게 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또 임신이나 출산 후 치질이 심해질 수도 있다.
임신 중엔 성 호르몬인 여포호르몬(프로제스테론) 때문에 변비가 생기기 쉽고 이는 결국 치질을 부른다. 임신을 하게 되면 하체에 압력이 많이 가해져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서 항문 내부에 있는 혈관이 늘어나 치질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임신 중에 치질이 악화되면 수술을 받기 어려워 힘든 임신기간 동안 여성들의 고통은 배가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가벼운 치질의 경우 꾸준한 약물복용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고 요즘은 치질 치료제도 연고, 좌제, 정 등으로 다양하게 출시돼 개개인의 기호와 편의에 따른 선택도 가능하게 됐다.
특히 한림제약 ‘렉센 연고’는 연고성분에 하마멜리스가 함유되어 항문 주변의 혈관을 강화시켜주는 작용을 한다. 치열 등 내치질에 삽입기를 이용해 연고를 직접 도포하기 때문에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손에 묻지 않아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먹는 치질약 ‘렉센 티정’은 간편한 복용방법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치질 환자가 이용하기에 적합한 치료제로 직장 등에서 티내지 않고 꾸준히 치료하기에 적합하다. 다른 약물과 함께 복용하거나 만성질환자가 복용하기에도 무리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걷거나 앉는 등 자연스러운 일상생활조차 불가할 정도로 고통이 심한 경우나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 한림제약의 ‘렉센 에스 좌제’를 삽입해 통증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주의해야 할 점은 치질연고나 좌약 사용 시 피부가 붓거나 화끈거리는 느낌이 들면 사용을 중단해야 하며 연고나 좌약은 좌욕이나 샤워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밖에도 치질 개선 치료제에는 코오롱제약 엑스칠플러스연고, 시트리 프라맥스크림, 대화제약 헤모렉스좌제, 유니메드제약 자운고에프좌약 등이 있다. (사진출처: 영화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 스틸컷)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더욱이 직장에 다니는 예비신부의 경우, 평일엔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 주말을 이용해 결혼 준비를 하느라 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을 것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아무리 바쁘더라도 꼭 챙겨 할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예비신부의 건강이다.
기본적으로 결혼 전 챙겨야 한다고 알고 있는 산부인과적인 검진 외에도 부끄러워서 쉬쉬 하기만 했던 항문질환이 있다면 결혼 전에 반드시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성의 경우, 치질로 의료기관을 찾는 것을 남성보다 훨씬 더 부끄럽게 여겨 민간요법에 의지하거나 꽁꽁 숨겨오다가 병을 키워 수술까지 이어지는 때가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결혼 전 치질 치료를 꼭 해야 하는 이유는 결혼준비와 결혼식으로 피로와 스트레스에 지쳐 있는 상황에서 신혼여행과 같은 새로운 환경을 접하게 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또 임신이나 출산 후 치질이 심해질 수도 있다.
임신 중엔 성 호르몬인 여포호르몬(프로제스테론) 때문에 변비가 생기기 쉽고 이는 결국 치질을 부른다. 임신을 하게 되면 하체에 압력이 많이 가해져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서 항문 내부에 있는 혈관이 늘어나 치질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임신 중에 치질이 악화되면 수술을 받기 어려워 힘든 임신기간 동안 여성들의 고통은 배가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가벼운 치질의 경우 꾸준한 약물복용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고 요즘은 치질 치료제도 연고, 좌제, 정 등으로 다양하게 출시돼 개개인의 기호와 편의에 따른 선택도 가능하게 됐다.
특히 한림제약 ‘렉센 연고’는 연고성분에 하마멜리스가 함유되어 항문 주변의 혈관을 강화시켜주는 작용을 한다. 치열 등 내치질에 삽입기를 이용해 연고를 직접 도포하기 때문에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손에 묻지 않아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먹는 치질약 ‘렉센 티정’은 간편한 복용방법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치질 환자가 이용하기에 적합한 치료제로 직장 등에서 티내지 않고 꾸준히 치료하기에 적합하다. 다른 약물과 함께 복용하거나 만성질환자가 복용하기에도 무리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걷거나 앉는 등 자연스러운 일상생활조차 불가할 정도로 고통이 심한 경우나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 한림제약의 ‘렉센 에스 좌제’를 삽입해 통증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주의해야 할 점은 치질연고나 좌약 사용 시 피부가 붓거나 화끈거리는 느낌이 들면 사용을 중단해야 하며 연고나 좌약은 좌욕이나 샤워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밖에도 치질 개선 치료제에는 코오롱제약 엑스칠플러스연고, 시트리 프라맥스크림, 대화제약 헤모렉스좌제, 유니메드제약 자운고에프좌약 등이 있다. (사진출처: 영화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 스틸컷)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