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가 지난 2분기 영업이익 호조에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21분 현재 LG상사는 전날보다 1100원(4.02%) 오른 2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LG상사가 수익성을 회복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올렸다.

여영상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전분기 대비 크게 늘어난 671억원을 기록했다"며 "지난 3년간 줄어들던 이익이 상승세로 전환됐다"고 말했다.

2분기 영업이익 호조는 투르크메니스탄 석유화학 플랜트 수익이 반영되면서, 산업재 부문의 이익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란 판단이다.

여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산업재 부문의 수익개선을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