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의 패션 쇼핑몰 ‘두타’가 5년 만에 매장을 전면 개편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를 벌이는 8월 한 달 동안 영업을 하지 않고, 9월1일 재개장한다.

두타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대폭 강화하고 층마다 특색 있는 인테리어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7~8층에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맛집들을 끌어들여 식당가를 만든다. 재개장 이후에는 정기휴무일을 없애는 대신 영업시간을 일부 조정한다. 일~목요일은 오전 10시30분부터 밤 12시까지, 금~토요일은 오전 10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한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