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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결혼 소감

배우 탕웨이가 김태용 감독과의 결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탕웨이는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한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결혼 발표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탕웨이에게 취재진들은 김태용 감독과의 결혼 소감을 물었고, 이에 탕웨이는 "여자가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만난다면 누가 포기를 하겠는가"라고 답하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영화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지난 2009년 영화 '만추' 촬영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탕웨이가 지난해 10월 광고 촬영을 위해 내한했을 때 친구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해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왔다.

이어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올가을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사람들만을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탕웨이의 결혼 소감에 누리꾼들은 "탕웨이, 행복한가 봐", "탕웨이, 결혼 소감 낭만적이다", "탕웨이, 김태용 감독 감동받겠네", "탕웨이, 결혼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탕웨이 결혼 소감 / 사진=한경DB
탕웨이 결혼 소감 / 사진=한경DB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