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출범식에 참석해 성장 사다리 구축 등 정부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1992년 경제인동우회로 출발한 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1월 제정된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 시행으로 오늘부터 법정단체로 전환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축사에서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 단체의 새 출발을 축하하며 글로벌 히든챔피언과 명문 장수기업 육성을 위한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중견기업과 후보기업에 대해서는 기술개발과 판로개척, 금융·세제 등 지원을 확대하고 중장기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종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내수 경제 활성화에 중견기업인들이 동참하고 사회공헌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고, 연합회는 중견기업에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졸업생을 취업시킨 뒤 기업이 원하는 교육을 지원하는 일·학습 병행 시범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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