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표 대경대학교 연극영화방송학부 교수
김건표 대경대학교 연극영화방송학부 교수
김건표 대경대학교 연극영화방송학부 교수는 올해로 14회째를 맞고 있는 밀양연극공연예술축제의 젊은연극 연출가전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김 교수는 연극과 공연예술분야 평론 및 인터뷰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오는 26일~8월10일까지 경남 밀양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예술축제에는 셰익스피어 450주년을 맞아 극단 목화의 셰익스피어 작품 ‘템페스트’ 공연을 비롯해 대학극전, 젊은연출가전 등 40여개의 다양한 작품들과 일본, 스페인 극단의 가족극 등 수준 높은 공연이 진행된다.

축제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축제기간 동안 5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지금까지 총 7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밀양연극공연예술축제를 즐겼다.

축제에는 김 교수 외에도 극작가인 윤대성 서울예술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연출가인 이윤택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 채윤일 연극연출가, 김문홍 극작가, 오세곤 순천향대 연극영화과교수, 김태수 극작가, 김소희 배우 등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공정한 공연심사를 맡게 된다.

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