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2회에서는 현수(최정윤 분)를 알아보는 닥터윤(김성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닥터윤은 산부인과 진찰을 마치고 나가는 현수와 마주쳤다. 이후 닥터윤은 현수를 담당한 동료 의사를 통해 현수의 초음파 사진을 접하게 되었다.
그때부터 닥터윤은 현수의 자궁이 임신을 바라는 여자의 것이라고는 절대 믿을 수 없다고 여기기 시작했다.
그러한 가운데 재니(임성언 분)가 병원에 실려오고 닥터윤과 현수가 다시 우연히 마주치게 된 것이었다. 닥터윤은 재니의 주치의였다. 현수는 닥터윤을 몰랐지만 닥터윤은 그녀를 기억하고 있었다.
의아해하는 현수에게 닥터윤은 ‘아니다’라고 잡아떼며 돌아갔다. 그러나 현수는 닥터윤이 자신을 알아본 것 같다고 느꼈다.
현수는 복희(김혜선 분)에게 “닥터윤이 나를 아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고 재니 문제로 닥터윤을 만나러 간 복희는 현수에 대해 아느냐 물었다.
이에 고민하던 닥터윤은 “우리 병원에 와서 검사를 받은 적 있다”며 “내가 아닌 다른 의사에게 진찰 받아서 이야기 하는 게 좀 그렇다”라고 말했다.
복희는 “내 두 아들보다 귀한 딸 같은 며느리다”라며 닥터윤을 채근했고 닥터윤은 “임신을 바라는 여자의 자궁이라고 보기가 어렵다”라며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꺼냈다.
닥터윤은 복희와의 면담 끝에 현수가 먹는 약을 가지고 오라고 말했고 이를 전해들은 현수는 약을 들고 닥터윤을 만나러 갔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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