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컴백쇼 리허설 당시의 비(왼쪽, 본명 정지훈)와 5월 영화 '인간중독' VIP시사회에서의 김태희. 사진 변성현/진연수 기자
지난 1월 컴백쇼 리허설 당시의 비(왼쪽, 본명 정지훈)와 5월 영화 '인간중독' VIP시사회에서의 김태희. 사진 변성현/진연수 기자
김태희 따라 천주교 세례

가수 겸 배우 비(32)가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연인 김태희(34)를 따라 천주교 세례를 받았다.

지난 20일 한 매체는 무교였던 비가 지난 10일 경기도 남한산성순교성지 성당에서 연인 김태희와 가족,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세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번 세례식은 김태희의 권유로 이뤄진 것으로, 김태희로부터 비의 대부가 되어달라는 부탁을 받은 안성기가 이를 흔쾌히 수락해 이날 세례식에도 함께 참석했다고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에 일각에서 비와 김태희의 결혼설이 불거지자 비의 소속사 큐브DC는 한 매체를 통해 "비가 최근 천주교 세례를 받았지만 오래 전부터 계획한 일"이라며 "결혼 임박에 대한 확대 해석은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지난해 1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하고 공개 연애 중이다.

김태희를 따라 천주교 세례를 받은 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태희 따라 천주교 세례, 비와 결혼 소식 들릴 것 같은데" "김태희 따라 천주교 세례, 비 연인 때문에 종교까지", "김태희 따라 천주교 세례, 비 대부가 안성기라니", "김태희 따라 천주교 세례, 비와 결혼은 언제?"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