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태희 따라 천주교 세례, 결혼설 제기에 확대 해석 자제 당부





배우 겸 가수 비가 연인 김태희를 따라 천주교 세례를 받아 결혼설이 제기된 가운데, 비 소속사 측이 확대 해석 자제를 부탁했다.





20일 한 매체에 따르면 무교였던 비는 이달 경기도 남한산성순교성지 성당에서 김태희와 가족,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세례를 받았다. 이 자리에는 세례식을 주관한 신부와 김태희의 모친, 배우 안성기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희는 독실한 가톨릭신자로, 이번 비가 세례를 받은 건 김태희의 권유 때문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함께 김태희가 모친과 함께 참석한 것으로 봤을 때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오는 상황.





이에 대해 비의 소속사 큐브DC는 이날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비가 최근 천주교 세례를 받았다"며 "오래 전부터 계획한 일이며 세례를 받았다고 결혼 임박 등으로 확대 해석하지는 말아달라"고 전했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지난해 1월 열애설 보도 후 연인 사이를 공식 인정하고 공개 연애 중이다. 김태희씨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성당에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바쁜 스케줄에도 꾸준히 성당을 다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김태희가 다니는 성당은 옥수동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가 김태희 따라 천주교 세례를 받았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 김태희 따라서 천주교 세례까지 받앗으면 솔직히 거의 결혼이라고 봐야지" "비 김태희 따라 천주교 세례 무슨 의미지? 사실상 결혼이라고 봐야지" "비 김태희 따라 천주교 세례 받았네 심심해서 천주교 세례 받은건 아닐테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쿠팡)






김현재기자 tumbe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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