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대학, 기업과 함께 수돗물 정수처리과정에서 나오는 정수슬러지를 친환경 건축자재로 개발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나선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한양여자대학교, 모스트디자인과 정수슬러지 재활용 기술개발을 위한 한 학·산·관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수슬러지는 한강 원수를 정수하는 과정에서 수돗물을 정수하고 남은 점토성분의 무기성 토양으로 단순 폐기물로 분류돼 재처리 과정을 거쳐 매립토 등으로 처리되고 있다.

현재 서울시 6개 정수센터에서 발생하는 정수슬러지는 연간 10만t에 이르며 처리 비용만 연간 40여억원에 달한다.

이번 협정을 통해 서울시는 시내 6개 정수센터에서 발생하는 정수슬러지를 한양여대 산학협력단에 제공하고 한양여대에서는 정수슬러지를 건축자재로 탈바꿈시키는 원천기술을 개발한다.

원천기술이 개발되면 모스트디자인은 제품디자인과 생산,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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