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제2금융권에서 높은 금리로 자동차대출을 받은 소비자들에게 낮은 금리의 은행 대출로 전환해주는 ‘오토론 전환대출’을 21일 출시한다.

이 상품은 은행업권 외 금융회사의 신차 또는 중고차 구입자금 대출을 받은 사람이 대상이다. 서울보증보험의 보험가입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저 연 4.78%에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보증한도 내에서 신차 최대 6000만원, 중고차 5000만원까지다. 대출기간은 최장 6년이며, 매월 균등분할방식으로 갚으면 된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