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 예고편' 유튜브 영상 캡처. 2시간21분34초 분량의 영화 전편이 게재돼 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 예고편' 유튜브 영상 캡처. 2시간21분34초 분량의 영화 전편이 게재돼 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영화 전편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업로드 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19일 이 영화의 수입과 배급을 맡은 소니 픽쳐스 홈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계정(SonyPicsHomeEntKR)에 ‘어메이징 스파티어맨2 - 예고편’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그러나 이 동영상의 재생 시간은 무려 2시간21분34초에 달했다.

동영상에는 한글 자막까지 삽입돼 있으며 엔딩 크레딧까지 영화 전편이 나온다. 예고편이 아닌 영화 전편을 업로드 한 것이다. 소니 픽쳐스 홈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실수로 예고편 대신 영화 전체 분량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도 이 영상은 해당 유튜브 계정에 게재돼 있다. 이 영상이 실수로 업로드 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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