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은과 이윤지가 속한 팀이 좋은 무대를 꾸몄다.



18일 방송된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 Mnet ‘댄싱9’에서 박정은과 이윤지가 속한 팀이 좋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무대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정석순은 자신이 너무 늙은 이미지로만 가는 것 아니냐며 동료들에게 푸념을 늘어놓았다. 사실 지금까지의 모든 미션에서 어린 팀원들로만 구성해 아저씨로의 이미지가 고착화 되는 것에 이제는 아버지까지 되어서 해탈한 듯한 표정이었다.



이 팀의 구성은 이윤지, 박정은, 이호준, 김진오로 정석순보다 띠동갑을 넘어서 어린 팀원까지 있었기에 아버지라는 별명이 통했던 것.



김진오는 정석순을 아빠같은 분이라면서 “고령자이시고” 라고 말해 정석순을 어찌할 줄 모르게 만들었다.



한편, 이들은 정석순의 주도로 안무를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다. 정석순의 썰렁한 유머에 박정은은 겨우 맞춰주는 듯 했지만 정석순의 안무 아이디어로 모든 팀원들이 동의하기 시작했다.



열정과 에너지를 허공에 뿌리고 가자는 생각으로 연습이 시작됐고, 이윤지와 박정은에게 개인교습을 시켜주는 듯 가르쳤고 정석순은 흡족해했다.





그러나 이호준은 혼자 한국무용을 하는 처지로 다른 팀원들과 박자 쓰는게 달라 힘들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팀원들의 도움과 노력으로 팀에 완벽하게 적응했고, 그들의 순수한 열정으로 연습이 마무리됐다.



무대에서 이윤지는 “생기발랄한 에너지”를 보여주고 싶다고 했고, 무대가 시작됐다.



시작하자마자 심사위원들의 탄성이 쏟아졌고, 다양한 장르가 잘 섞이는 것에 감탄했다.



심사위원 우현영은 이호준에게 “한국무용 중간에 하기 어려웠을 텐에 어떠셨는지” 라고 물었고, 이호준은 “쓰는 박자가 다르더라구요. 제가 아는 박자랑. 박자를 같이 하다 보니까 이 아이들이 들어가는 박자를 저도 알게 돼서 리듬에 맞춰서” 라고 말했다.



한편, 정석순의 리더로서의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줘 심사위원들의 마음에 울림을 줬다. 그러나 합격은 이윤지와 박정은 두 사람이었고, 그들은 아쉬운 헤어짐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다.
리뷰스타 장민경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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