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우크라이나발(發) 지정학적 리스크를 딛고 장중 반등했다.

코스닥지수는 18일 오전 9시44분 현재 전날보다 0.19% 오른 559.98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 이후 지금까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억 원과 20억 원 이상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34억 원 가량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피격 사태 등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탓에 전날 보다 0.50%까지 밀려나며 하락 출발했었다.

업종별로는 건설, 금융, IT하드웨어, 비금속, 운송장비, 인터넷, 반도체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곤 대부분 상승세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파라다이스(0.96%), CJ오쇼핑(0.27%), 서울반도체(0.51%), GS홈쇼핑(0.99%), 동서(0.88%), 포스코ICT(0.39%) 등도 대부분 오름세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