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이응경, 서하준 보면 아들 생각나… 도망칠 수 없는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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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만 할래’ 이응경이 도망칠 수 없는 과거로 인해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17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연출 안길호, 극본 최윤정) 33회에서 이영란(이응경)은 김태양(서하준)에게 최유리(임세미)와 헤어져 달라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이후, 이영란은 옭아매는 과거를 피하기 위해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사랑만 할래’ 32회 방송분에서 이영란은 김태양과 최유리의 이별을 위해 설득도 해보고 화도 내보고 협박도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고, 김태양을 불렀다.
‘사랑만 할래’ 오늘 방송분에서 이영란은 “유리랑 헤어져요. 헤어져줘요” “도대체 누구 생각이죠? 결혼을 서두르겠다니요. 어른이 누워계시는데. 하물며 이사장님이 누구 때문에 쓰러지셨는데요? 도대체 원하는 게 뭐예요?”라며 김태양을 나무랐다.
김태양은 이영란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고 자초지정을 물었다. 하지만 흥분한 이영란은 “이 결혼 안돼요. 될 수가 없어요”라는 말만 반복했고, 김태양은 차분한 목소리로 “지난번에 처음 일부러 보러 온 날 말씀드렸죠. 저희 둘 만남 지지해 주겠다고요” “점점 회복되고 계십니다. 유리씨가 어머님께 무슨 말씀 드렸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은 아닙니다. 하지만 유리씨와 저, 서로 믿고 좋아하고 있습니다. 저는 놀라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지켜봐주십시오. 서두르지 않겠습니다”라고 이영란을 설득했다.
김태양은 최유리와 헤어질 수 없다고 정중하게 답했고, 이영란은 그런 김태양을 보면서 “그이를 너무 닮았어. 대화할수록. 말투까지 닮았어” “내가 낳은 아이가 살아있다면 저렇게 컸을까. 더 많이 닮았겠지. 조카가 저렇게 닮았는데 내 아이가 살아있다면 더 똑같았을 거야”라고 생각했다. 김태양의 뒷모습을 바라보면 이영란은 카페를 나와 버렸고, 김태양은 허탈하고 속상한 얼굴로 이영란을 바라봤다.
이어서 이영란은 최동준(길용우)에게 김태양과의 만남을 전하면서 “안하무인이에요. 그 사람. 내가 사람을 잘못 봤어요”라고 김태양을 비난했다. 이에 최동준은 이영란을 진정시키려 했지만, 이영란은 절대 반대라며 자신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이영란은 병원을 찾은 오말숙, 김상배(정성모)를 부축하는 김태양을 보게 되었다. 멀리서 그들을 지켜보며 이영란의 불안은 더욱 더 커져만 갔다.
리뷰스타 이민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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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연출 안길호, 극본 최윤정) 33회에서 이영란(이응경)은 김태양(서하준)에게 최유리(임세미)와 헤어져 달라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이후, 이영란은 옭아매는 과거를 피하기 위해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사랑만 할래’ 32회 방송분에서 이영란은 김태양과 최유리의 이별을 위해 설득도 해보고 화도 내보고 협박도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고, 김태양을 불렀다.
‘사랑만 할래’ 오늘 방송분에서 이영란은 “유리랑 헤어져요. 헤어져줘요” “도대체 누구 생각이죠? 결혼을 서두르겠다니요. 어른이 누워계시는데. 하물며 이사장님이 누구 때문에 쓰러지셨는데요? 도대체 원하는 게 뭐예요?”라며 김태양을 나무랐다.
김태양은 이영란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고 자초지정을 물었다. 하지만 흥분한 이영란은 “이 결혼 안돼요. 될 수가 없어요”라는 말만 반복했고, 김태양은 차분한 목소리로 “지난번에 처음 일부러 보러 온 날 말씀드렸죠. 저희 둘 만남 지지해 주겠다고요” “점점 회복되고 계십니다. 유리씨가 어머님께 무슨 말씀 드렸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은 아닙니다. 하지만 유리씨와 저, 서로 믿고 좋아하고 있습니다. 저는 놀라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지켜봐주십시오. 서두르지 않겠습니다”라고 이영란을 설득했다.
김태양은 최유리와 헤어질 수 없다고 정중하게 답했고, 이영란은 그런 김태양을 보면서 “그이를 너무 닮았어. 대화할수록. 말투까지 닮았어” “내가 낳은 아이가 살아있다면 저렇게 컸을까. 더 많이 닮았겠지. 조카가 저렇게 닮았는데 내 아이가 살아있다면 더 똑같았을 거야”라고 생각했다. 김태양의 뒷모습을 바라보면 이영란은 카페를 나와 버렸고, 김태양은 허탈하고 속상한 얼굴로 이영란을 바라봤다.
이어서 이영란은 최동준(길용우)에게 김태양과의 만남을 전하면서 “안하무인이에요. 그 사람. 내가 사람을 잘못 봤어요”라고 김태양을 비난했다. 이에 최동준은 이영란을 진정시키려 했지만, 이영란은 절대 반대라며 자신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이영란은 병원을 찾은 오말숙, 김상배(정성모)를 부축하는 김태양을 보게 되었다. 멀리서 그들을 지켜보며 이영란의 불안은 더욱 더 커져만 갔다.
리뷰스타 이민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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