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미소금융재단이 출범 5년만에 누적 대출건수 1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삼성미소금융은 대출 1만 건 돌파를 기념해 김포에 위치한 1만 번째 수혜 고객 점포에서 기념식을 갖고, 점포 홍보를 위한 전단 배포 봉사활동을 실시했습니다.



1만 번째 수혜 고객인 김영리 고객(음식점 운영)은 "음식점 영업이 많이 힘들어 절망적이었을 때 저리로 대출 지원을 받아 한 줄기 빛의 희망을 보았다"며, "앞으로 음식개발에 더욱 힘써 닭갈비 체인점 사업으로 키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삼성은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영세 자영업인의 창업과 운영을 돕기 위해 지난 2009년 삼성미소금융재단을 설립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2018년까지 모두 3천억원을 출연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삼성미소금융은 대출 이후에도 경영 컨설팅 교육, 영업 판촉물 지원, 매장 환경개선 등 고객 성공을 위한 자립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김상항 삼성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서민층과 금융소외 계층에게 대출을 지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성공의 희망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전 임직원과 함께 나눔과 상생을 실천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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