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아모레퍼시픽이 2016년까지 중국에서 연 평균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가는 기존 169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아모레퍼시픽 중국 법인 매출은 4343억 원으로 전체 매출 대비 11.9%의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며 "고가와 저가에 이르는 모든 브랜드가 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라네즈`의 연 매출액이 2000억원을 넘고 있고, 초고가 브랜드 `설화수` 역시 올해 매출액 2000억원 돌파가 기대되며, 중저가 브랜드 `이니스프리`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설명입니다.

조 연구원은 "양호한 국내 실적과 글로벌 업체 대비 높은 중국 비중으로 인해 실적 가시성이 뛰어나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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