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신용카드 소득공제율 축소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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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내년부터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을 15%에서 10%로 축소하는 방안에 대해 재검토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최경환 부총리는 국회 예산결산특위 결산심사에 참석해 "신용카드 소득공제 축소를 다시 추진하느냐"는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 질문에 "당초 계획은 올해 말 일몰이 도래하는 것으로 돼 있다"며 "하지만 여러가지 서민, 중산층 이런 쪽에 지원 요청이 있고 여러 사람에 걸친 문제라 다시 검토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세월호 참사 이후 소비가 굉장히 위축되는 상황을 감안해 세법 개정안을 제출할 때 판단해 제출하도록 하겠다"면서 "서민이나 농어민, 영세자영업자에게 가급적 피해가 안가도록 하되 여유있는 계층이나 목표가 달성된 부분은 축소 정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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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총리는 "세월호 참사 이후 소비가 굉장히 위축되는 상황을 감안해 세법 개정안을 제출할 때 판단해 제출하도록 하겠다"면서 "서민이나 농어민, 영세자영업자에게 가급적 피해가 안가도록 하되 여유있는 계층이나 목표가 달성된 부분은 축소 정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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